'데시벨' 김래원 "욕심내다보니 대역, CG없이 직접 액션 소화"
김경희 2022. 11.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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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데시벨'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감독,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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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데시벨'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감독,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을 연기한 김래원은 "애초에는 대역도 쓰고 자동차 씬도 추격신이나 가벼운 사고 장면도 CG로 처리하려고 감독님과 이야기했었다. 현장에 가서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완성도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욕심을 내다보니 제가 다 하게 되었다. 비교적 만족스럽다."라며 대역도 쓰지 않고 CG도 없이 극중의 많은 액션을 소화해 낸 소감을 밝혔다.
김래원은 "지금 극장가 자체가 침체기이고 저희 영화를 통해 극장가가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관객들의 관람을 조심스럽게 당부했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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