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권토중래 '이주호' 교육부 들어선 첫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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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주호 신임 부총리가 7일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교육개혁을 해내겠다"며 10년 만에 교육정책 수장으로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이 신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취임식을 위해 세종시 교육부청사로 출근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부족한 경험과 역량이지만 반드시 교육개혁을 해내겠다"며 "(지금까지) 누적된 사회문제 (해결에)도 사회부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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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주호 신임 부총리가 7일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교육개혁을 해내겠다"며 10년 만에 교육정책 수장으로 돌아온 소회를 밝혔다.
이 신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취임식을 위해 세종시 교육부청사로 출근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부족한 경험과 역량이지만 반드시 교육개혁을 해내겠다"며 "(지금까지) 누적된 사회문제 (해결에)도 사회부총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사회부총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이 부총리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사회격차가 커졌다"며 "부처 간 칸막이 때문에 일개 부처가 해결하기 힘든 난제가 많은데, 부처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며 '줄세우기 교육'을 조장했단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책이 100% 현장에 접목돼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면서도 "당시 부작용도 있었다는걸 겸허하게 수용하고, 시대와 환경이 바뀐 만큼 소통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신임 부총리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이 신임 부총리는 곧바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용산구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29일 발생한 압사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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