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방송도 복귀..12월 첫방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합류[공식]

선미경 2022. 11. 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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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7일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에 전격 합류, 24시간 풀충전 에너지를 방출하는 '공식 배터리' 활약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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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7일 “홍진영이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에 전격 합류, 24시간 풀충전 에너지를 방출하는 ‘공식 배터리’ 활약을 펼친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남진-설운도-심수봉-주현미-조항조-김용임-윤일상-윤명선으로 꾸려진 ‘레전드 대표단’과 이석훈-김준수-신유-박현빈-이지혜로 이뤄진 ‘젊은피 대표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불타는 트롯맨’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홍진영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트롯 오디션 ‘홍디션’을 개최해 후배 가수를 양성, 트로트 장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작사·작곡에도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보이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작진은 “트롯 분야에서 다진 자신만의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무대에 대한 엄격한 심사보단 현역 선배만이 해줄 수 있는 생생한 현장 조언과 ‘흥’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홍진영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으로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미션을 통과할 때마다 상금의 액수가 상한선 없이 치솟는 ‘오픈 상금제’를 도입하고, 예심부터 국민 관객을 참여시키는 파격적인 ‘국민 투표제’를 적용하는 등 유례없는 행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으로 합류한 홍진영은 “트롯 선배가수로서 참가자들을 평가하기 보다는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 ‘불타는 트롯맨’이 상금 제도를 포함해 여러 면에서 아주 새로운 트롯쇼라는 점에 마음이 확 끌렸다. 참가자들도 새로운 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지원한 터라 이번에도 엄청난 스타가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내달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한 가운데, 수록곡 ‘니가 있었다’는 오는 11일 선공개하면서 2022년 연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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