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베트남·태국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동남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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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도내 수출새싹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는 기업 당 최소 5개사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돕는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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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 상담 재개…바이어와 해외 현지 대면 상담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서 도내 수출새싹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시·도별 테크노파크의 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기업 46개사가 참여한다. 전북지역 참여 기업은 총 10개사다. 이들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에게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는 기업 당 최소 5개사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도록 돕는다. 특히 하반기에는 k-푸드, 스킨케어, 건강제품 등이 많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동남아 지역과 수출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다양한 도내 우수 제품들이 알려져 동남아 수출 저변을 넓히는 등 한류 전파를 더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가 동남아에서 끝나지 않도록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발굴 및 후속상담 지원 등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경쟁력 있는 도내 제품들이 급변하는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도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 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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