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악역 맡은 이종석 "비중 커 놀랐다"

박미애 2022. 11.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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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종석은 멘사 출신의 폭탄 설계자로 김래원과 대립하는 악역을 맡았다.

그는 "악역보다는 입체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궁리를 많이 했다"고 말한 뒤 "생각보다 비중이 커서 놀랐다"고 얘기해 웃음을 샀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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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냥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이종석이 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 시사회에서 맡은 배역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종석은 멘사 출신의 폭탄 설계자로 김래원과 대립하는 악역을 맡았다. 그는 “악역보다는 입체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궁리를 많이 했다”고 말한 뒤 “생각보다 비중이 커서 놀랐다”고 얘기해 웃음을 샀다. 그의 말을 이어받아 박병은은 “생각보다 분량이 적어서 놀랐다”는 너스레로 행사장에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이야기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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