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감독, '최강야구' 뜬다...심수창·정근우 재회

조은별 2022. 11. 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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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80) 감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뜬다.

7일 JTBC 측은 "김성근 감독이 최강몬스터즈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부임은 최강 몬스터즈를 이끈 이승엽이 두산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전격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 몬스터즈 멤버 중에는 박용택, 정근우, 심수창은 프로 시절 김성근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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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전 감독이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 키움의 한국시리즈 2차전을 관전하고 있다. 2022. 11. 2. 문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야신’ 김성근(80) 감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뜬다.

7일 JTBC 측은 “김성근 감독이 최강몬스터즈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부임은 최강 몬스터즈를 이끈 이승엽이 두산베어스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전격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감독은 이날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야신 시대’를 알렸다.

최강 몬스터즈 멤버 중에는 박용택, 정근우, 심수창은 프로 시절 김성근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재일교포 출신인 김 감독은 OB베어스, 태평양 돌핀스, 삼성 라이온즈, 쌍방울 레이더스, 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등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2002년 LG트윈스의 준우승과 SK와이번스의 우승(2007, 2008, 2010), 준우승(2009)을 이끈 명장이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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