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박희영 용산구청장, "큰 희생에 대한 마음의 책임… 진상규명 집중"

[아이뉴스24 김성진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애통함과 책임감, 죄송한 마음이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까 염려해 언론의 질문에 답변도 드리지 못했다. 죄인의 심정이었다"며 "구청장으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진상 규명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뜻인지의 조 의원의 추가 질의에는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구청장의 무한한 책임이다. 큰 희생이 난 것에 대한 제 마음의 책임"이라고 답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성진 기자(ssa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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