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차은우 "스크린 데뷔, 설렘과 긴장…영화 보면서 울기도" [N현장]

고승아 기자 2022. 11. 7.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차은우가 스크린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차은우는 '데시벨'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 것에 대해 "이런 자리도 처음이라서 영화를 볼 때도 그렇고 시사회를 하는 것도 설레면서 긴장도 동시에 들기도 한다"라며 "너무 정신없게 왔는데 (김)래원이 형이 '처음 영화보면 너한테만 집중할 수 있는데 그거에 갇히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영화 보라'고 말해주시더라, 그래서 편하게 쭉 보면서 슬퍼서 몇번 울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 자체가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로 차은우가 7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분)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이다. 2022.1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차은우가 스크린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데시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황인호 감독,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데시벨'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 것에 대해 "이런 자리도 처음이라서 영화를 볼 때도 그렇고 시사회를 하는 것도 설레면서 긴장도 동시에 들기도 한다"라며 "너무 정신없게 왔는데 (김)래원이 형이 '처음 영화보면 너한테만 집중할 수 있는데 그거에 갇히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영화 보라'고 말해주시더라, 그래서 편하게 쭉 보면서 슬퍼서 몇번 울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 자체가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첫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해 "테이크 갈 때마다 상의하고 모니터 보면서 상의하고, 현장 편집본 보면서 뭐가 부족한지 가감없이 편하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얘기하는데 그런 분위기가 신기하고 배울 수 있는 게 많았다"라며 "급하게 찍는 경우가 많았던 때도 있는데 첫 영화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건데 현장 편집도 신기하고, 끝났을 때 모든 스태프분들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사소한 카메라 각도까지 얘기하고 여러 방향으로 말하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되돌아봤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