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권 경북도의원 "연구 중심형 의대 설립 촉구"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2. 11.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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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은 7일 제33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포항 연구중심형 의대 설립 △영일만대교 현안 사항 대책 △초등학교 전일제 교육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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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권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은 7일 제33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포항 연구중심형 의대 설립 △영일만대교 현안 사항 대책 △초등학교 전일제 교육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손희권 의원은 "응급의료시설 접근거리가 서울은 평균 2.94㎞인 것에 반해 경북은 서울의 7배인 20.25㎞나 된다"면서 "경북의 열악한 경북 의료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기반이 잘 갖추어진 포항에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예산이 반영된 영일만 대교 설계와 관련, 국방부와 의견 차이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경북도의 전략을 물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지사는 "군함 입출항로 문제로 이견이 있는데, 11월 중에는 설계비가 반영되는 방안으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답했다.

손 의원은 또 신설학교 설립과 개교에 소요되는 기간이 타 시도에 비해 큰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타 시도와 같이 신속하게 학교를 신설하고 설립해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요구에 부흥할 수 있도록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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