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오후 5시 30분 정상화 전망"

신현아 2022. 11. 7.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복구 작업이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열차운행은 7일 오후 5시 30분께 정상화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4시께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역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열차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전날 발생한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사고 복구 작업이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열차운행은 7일 오후 5시 30분께 정상화할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4시께 운행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이 열차 운행 선로에 인접해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작업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후 4시 이후 KTX와 일반열차의 운영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코레일 관계자는 "본격적인 복구작업은 전차선과 신호 설비 철거 등 사전작업 이후 단전과 함께 오늘 오전 3시께 시작됐다"며 "탈선 차량 이동과 제거된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열차 정상화 시점이 1시간 30분가량 늦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