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차은우 "스크린 데뷔작, 보다 슬퍼서 몇 번 눈물 흘려"

2022. 11. 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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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연기자 차은우가 스크린 데뷔작 '데시벨'을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데시벨'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자 황인호 감독과 출연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이런 자리도 처음이다. 시사회라는 걸 하는 것도 설레고 동시에 긴장도 된다. 상영 전에 (김)래원 형이 '처음 영화 보면 너한테만 집중해서 볼 수 있는데 거기에 갇히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보라' 하고 말씀해 주셔서 내려놓고 편하게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다가 슬퍼서 몇 번 울기도 했다"라며 "지금 이 순간 자체가 뜻깊다"라고 전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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