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포스터 공개…김남길, 불멸의 존재로 변신

최윤정 인턴 2022. 11. 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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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첫 티저 포스터를 7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검은 구름 아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금강저' 모습이 담겼다.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오보현)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퇴마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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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일랜드' 포스터.2022.11.07. (사진 = 티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마침내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첫 티저 포스터를 7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검은 구름 아래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 '금강저' 모습이 담겼다.

'아일랜드'(연출 배종, 극본 오보현)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퇴마 드라마다.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등이 출연한다.

김남길은 불멸의 존재 '반'으로 분한다. 그는 수천년 동안 악으로 부터 세상을 지켜온 인물이다. 이다희는 재벌 3세이자 교사인 '원미호'로 변신한다. 제주도에서 자숙하게 된 미호는 난생 처음 요괴들의 습격을 받으며 '반'과 만난다. 차은우는 최연소 가톨릭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았다. 교황청의 지시로 제주도로 파견되어 '반', '미호'와 얽힌다.

작년 배우 서예지가 '원미호' 역으로 출연을 논의했으나, 여러 논란으로 하차하며 이다희가 새로운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을 연출한 배종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다음 달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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