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도약하는 미래 의료의 중심

2022. 11.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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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한국표준협회 '2022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급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새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를 선포하고 첨단지능형 병원을 추구하기 시작해 여러 방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의료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는 올해 4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에서 검증하는 IT 인프라스트럭처 인증 과정인 '인프람'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7등급을 획득한 것을 손꼽을 수 있다. 이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은 고객의 진료 예약 및 변경 편의를 높여주는 보이는 ARS, 입원 수속 절차를 대폭 줄인 모바일 입원 수속 서비스, 오늘의 진료 일정과 순서를 알림톡으로 알려주는 QR기반 진료여정 안내 서비스, 진료 전에 모바일로 문진을 작성하면 병원정보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달되어 진료에 활용되는 모바일 문진, 입원 환자의 정보가 실시간 표출돼 진료에 활용되는 전자침상카드, 인퓨전펌프 등 이동형 의료기기의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해 효율적 사용을 위한 이동자산위치관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지능형 병원으로의 면모도 우수하다. 대표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8㎓의 5G+를 의료 교육 현장과 접목하는 64억 원 규모의 과제에 최종 선정돼 수술교육, 버추얼 회진교육, 응급술기교육, 인공호흡기교육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했던 삼성서울병원은 뉴노멀 시대에 맞춰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수열 에너지와 지역난방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시범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까지 수열에너지와 지역난방 등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전기사용량의 약 30% 절감(약 1800세대가 1년간 사용하는 전기량과 동일한 수준)을 계획하고 있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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