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보증채무 부담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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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채무를 갚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보증채무 이행을 위한 예산을 편성, 강원도도 보증채무 이행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며 "강원도의회를 설득해서 승인받도록 총력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GJC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당시인 2020년, 205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할 때 채무보증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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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개발공사 보증 채무 예산 편성”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채무를 갚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보증채무 이행을 위한 예산을 편성, 강원도도 보증채무 이행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며 “강원도의회를 설득해서 승인받도록 총력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증채무를 부담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 (기자브리핑 자리)여기서 해놓고 안하겠다고 할 수 있겠냐”면서 “최초 기자 브리핑 녹취록을 보면 법적으로 보증계약을 맺었는데 법적인 의무에서 그대로 벗어나는 길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시장 불안을 확산시키는 것은 강원도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나라의 금융시장 전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는 GJC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할 당시인 2020년, 2050억원 규모의 ABCP를 발행할 때 채무보증을 섰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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