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의장협, 태풍피해 포항 복구 물품 기탁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는 7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550만원 상당의 태풍피해 복구물품을 전달했다.

경북 시·군 의장협의회를 대신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태풍 '힌남노'로 아직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도내 시군의 정성을 모아 전달드린다"고 말했다.

지방자치와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9월에도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생수,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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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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