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화장품냉장고 제조공장 폭발사고…1명 사망

박종대 2022. 11.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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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2분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화장품 냉장고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설치된 냉난방기를 수리 중이던 에어컨 수리업체 소속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이 중 50대 근로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다른 20대 근로자 1명은 2도 화상과 열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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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화장품 냉장고 제조공장 폭발사고.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2022.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경기)=뉴시스] 박종대 기자 = 7일 오전 10시2분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화장품 냉장고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 설치된 냉난방기를 수리 중이던 에어컨 수리업체 소속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이 중 50대 근로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다른 20대 근로자 1명은 2도 화상과 열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냉난방 기기에서 온풍기가 작동되지 않아 고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온풍기를 수리하고 냉매제를 넣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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