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49층짜리 주상복합단지 조성 현실로

강준식 기자 2022. 11.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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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에 49층짜리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시도 같은 해 말 오창과학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공고를 냈다.

포스코건설은 2023년 3월부터 2027년 4월까지 49층짜리 4개동, 전용면적 99~127㎡의 공동주택 644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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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양청리 일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지난해 종합의료시설 용지서 용도 변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들어설 49층짜리 주상복합 단지 조감도.(청주시 제공).2022.11.7/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에 49층짜리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1만4882.4㎡ 규모로, 과학산업단지에 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20여년 전 종합의료시설 용지로 지정해 현재까지 공터로 남아있는 곳이다.

토지 소유주는 수십년간 병원 유치가 어려워지자 지난해 충북도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청주시도 같은 해 말 오창과학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공고를 냈다.

이후 절차에 따라 이 부지는 업무 및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됐다.

시행은 리드산업개발,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각각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2023년 3월부터 2027년 4월까지 49층짜리 4개동, 전용면적 99~127㎡의 공동주택 644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32층 오피스텔 1개동, 225가구(전용면적 84㎡)와 의료시설 1개동도 건설할 예정이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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