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와 똑같이"…강서구, 김포공항역서 화재대응 훈련

권혁진 2022. 11.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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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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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일~25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뉴시스]강서구 훈련 장면.(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훈련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22일에는 방화로 인한 지하철 및 복합건축물 화재대응으로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김포공항역에서 훈련을 소화한다. 훈련은 화재사고 발생부터 승객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실제 재난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구는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등을 점검하고 보다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갑작스런 재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 같은 사전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모든 구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 명품 강서구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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