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끝내 눈물 "우리의 만남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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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파본자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지니TV(구 올레TV) 가이드 프로그램 '파본자들'의 마지막회 방송을 촬영한 김민아는 "어쩌면 우리의 만남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글을 게재했다.
'파본자들'은 영화, 드라마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을 소개하는 리뷰 프로그램으로 김민아가 3년 가까이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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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기상 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파본자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지니TV(구 올레TV) 가이드 프로그램 '파본자들'의 마지막회 방송을 촬영한 김민아는 "어쩌면 우리의 만남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민아는 "산뜻한 마무리는 언젠가의 재회를 위한 약속이겠죠"라면서 "만나고, 헤어지고, 안녕하고, 또 다른 안녕을 하고. 나는 여러분들과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좋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적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파본자들'은 영화, 드라마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을 소개하는 리뷰 프로그램으로 김민아가 3년 가까이 진행해왔다. 최근 공개된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담담히 작별 인사를 전했지만, 마지막 소감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끝내 감정이 복받쳐 눈물짓는 김민아의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더한다.
한편 김민아는 케이블 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 중이다. 최근 9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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