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기획관, 카리브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이창규 기자 2022. 11. 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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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카리브 지역 국가들을 잇달아 방문, 각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장 기획관은 앞으로 북아프리카 등지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도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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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등 각국과 '기후변화' 관련 협력 방안도 논의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라껠 뻬냐(Raquel Peña)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 예방.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카리브 지역 국가들을 잇달아 방문, 각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장 기획관은 이번 카리브 지역 국가 순방 기간 도미니카공화국, 앤티가바부바, 세인트키츠네비스, 바베이도스 등의 총독과 총리, 외교장관 등을 잇달아 만났다.

장 기획관은 각국 정부 당국자들과 △기후변화 △자연재해 대응 △신재생에너지 △농수산 △교육 △디지털 격차 △일자리 창출 △녹색기술 △친환경 대중교통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 기획관은 "이런 과제들이 인류 공동의 문제"라며 부산 엑스포가 열리면 "한국과 관련 경험과 노력을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장 기획관은 앞으로 북아프리카 등지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도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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