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예산확보·현안해결 숨 가쁜 국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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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회를 찾아 핵심 동력 예산 확보와 전북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7일 국회를 찾은 김관영 지사는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양당 원내대표인 박홍근(더불어민주당)·주호영(국민의힘) 의원, 양당 예결위 간사인 박정(민주당), 이철규(국힘) 의원, 성일종 국힘 정책위의장 등 국회 핵심 인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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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박홍근·주호영 양당 원내대표
예결위 간사와 주요 상임위원장 등 국회 핵심 인사 방문
내년 주요 국가예산 예산 반영,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년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회를 찾아 핵심 동력 예산 확보와 전북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7일 국회를 찾은 김관영 지사는 우원식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양당 원내대표인 박홍근(더불어민주당)·주호영(국민의힘) 의원, 양당 예결위 간사인 박정(민주당), 이철규(국힘) 의원, 성일종 국힘 정책위의장 등 국회 핵심 인사를 방문했다.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돼야 할 전북도의 분야별 핵심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전북의 산업 체질 혁신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경제분야 핵심사업으로 ▲수소상용차 및 연료전지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간 기술협력 플랫폼 구축(29억원)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구축(122.7억원) ▲스마트산단 제조혁신 기반 구축(45억원) 등 3건의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새만금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200억원) ▲새만금 환경생태용지(2-1단계) 조성(13억원)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5000억원) 등 5개 사업에 대한에 지원을 건의했다.
농생명산업분야에는▲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7억원) ▲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5억원)을 문화·관광분야 국회단계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으로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3억원)과 ▲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 무형유산전당 건립(23억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김도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면담하고 도정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채익 위원장과 김도읍 위원장에게는 국가균형발전 논의에서 전북권이 소외되지 안고 타 초광역 권역들과 동등한 지위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강훈식 의원에게는 서남대 폐교로 인한 전북 도민의 상실감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공공보건의료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관련 법률이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향후 예산 확보전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회 주요인사, 예결소위위원, 기재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방위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지역정치권-시군과의 삼각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국회상주반을 중심으로 주요사업 삭감방지와 증액요구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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