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농특산물 '꼬꼬마양배추' 사계절 내내 맛본다…음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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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산돌팜은 지역의 농특산물인 '꼬꼬마양배추(소형양배추)'를 이용한 음료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대 식품영양학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책임연구원 유현희 교수)한 '루작꼬꼬마양배추사과' 음료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획득한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어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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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산돌팜은 지역의 농특산물인 '꼬꼬마양배추(소형양배추)'를 이용한 음료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산대 식품영양학과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책임연구원 유현희 교수)한 '루작꼬꼬마양배추사과' 음료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획득한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산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어 지역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부터 군산에서 재배를 시작한 꼬꼬마양배추는 기존 3㎏ 이상 되는 커다란 양배추와는 달리 무게 1㎏ 내외의 소형양배추로 핵가족화에 맞춰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단기간에 일본‧대만 해외 수출과 국내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일반 양배추보다도 비타민U, K 등 영양분이 2배 이상 풍부한 채소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미래클 K-FOOD로 선정한 프리미엄 채소이다.
홍진웅 산돌팜 대표는 "오로지 좋은 재료로 좋은 음료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꼬꼬마양배추를 이용한 음료를 개발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산돌팜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청년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자립을 위해 지난 2020년에 세워졌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팜하우스 딸기재배와 HACCP 시설에서 음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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