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책 빌리세요" 청주시, 자동차 무인도서관 내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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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충북 청주에 도입된다.
청주시는 다음 달까지 2억5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주차장에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전국 무인도서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연중무휴 운영되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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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자동차 안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충북 청주에 도입된다.
청주시는 다음 달까지 2억5000만원을 들여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주차장에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과 반납, 상호대차, 타관 도서반납을 24시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전국 무인도서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연중무휴 운영되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에는 농협물류센터, 흥덕보건소,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무인 도서관이 설치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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