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홍보활동 협력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공단 본부에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PR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RESG는 홍보 및 소통 활동을 뜻하는 'PR(Public Relation)'과 경영활동 중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이해관계(Governance)를 중요시하는 'E·S·G'의 합성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상호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산지역에 소재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홍보를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기업 정보를 토대로 홍보 특집 콘텐츠를 월 1회 제작해 사내·외보에 게재하기로 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단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2차 홍보할 방침이다.

센터는 공단에 사회적 기업 정보를 제공해 공단과 사회적 기업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컨설팅한다.

또 공단이 울산지역 기업들과 더욱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석 센터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단의 지역 기업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들이 필요로 하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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