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바이오 신산업 창출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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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역인 완도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실장은 "완도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 지역이지만 혁신 역량을 보유한 국가 연구기관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며 "고도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 해양바이오를 신산업으로 창출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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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양바이오학회 학술발표회 개최
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발표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역인 완도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최근 완도에서 국내외 해양생명공학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국해양바이오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장덕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실장은 "완도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 지역이지만 혁신 역량을 보유한 국가 연구기관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며 "고도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 해양바이오를 신산업으로 창출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도형 KIOST 제주연구소장은 "해양바이오연구 단지 내 핵심 기업을 유치해 해양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별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특성을 반영한 ‘권역별 해양바이오 특성화 거점 단지 조성’과 관련,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개발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바이오 학술 발표회를 통해 산업계 전반에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산학연의 협력과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며 "완도가 서남해안권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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