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뚫고 AI 사업 '쑥'···엠로, 3분기 매출 31%↑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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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058970)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7일 엠로가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31.6% 증가한 154억 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 대비 34.4% 늘어난 440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삼성전자, 대한항공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AI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꾸준히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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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은 전분기 보다 48% 급증
SW 라이선스·클라우드 등 사업 성과
삼성전자·KAL 등과 AI프로젝트 주효
"해외 진출 준비도 본격화···성장 지속"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SW) 기업 엠로(058970)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7일 엠로가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31.6% 증가한 154억 원으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 대비 34.4% 늘어난 440억 원을 달성했다. 이 기간 34.3% 상승한 인공지능(AI) SW 라이선스, 클라우드 사용료 등 기술 기반 매출액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 삼성전자, 대한항공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AI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꾸준히 이어진 것이 주효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21억 7000만 원, 19억 1000만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1.2%, 47.9%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도 14.1%를 달성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엠로는 지난 9월 우리은행과 함께 오픈한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BUYBLE)’을 런칭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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