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승려행세 남성 3명 체포...들끓는 가짜 승려들

이윤오 2022. 11.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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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에서 시민들에게 시주를 받기위해 승려행세를 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간 크메르타임스 7일 보도에 따르면 프레아 시아누크주 경찰은 지난 4일 승려행세를 하며 시주를 받은 남성 3명을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고향 프레이웽주에서 건너와 가난때문에 승려행세로 시주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처럼 캄보디아에서는 승려 행세를 하며 시주를 받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불교계가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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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캄보디아에서 시민들에게 시주를 받기위해 승려행세를 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간 크메르타임스 7일 보도에 따르면 프레아 시아누크주 경찰은 지난 4일 승려행세를 하며 시주를 받은 남성 3명을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고향 프레이웽주에서 건너와 가난때문에 승려행세로 시주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처럼 캄보디아에서는 승려 행세를 하며 시주를 받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불교계가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경찰과 공조해 가짜 승려들의 금품요구 사례를 조사 중이다.

불교계의 한 관계자는 "가짜 승려를 근절하기 위한 유일한 방책은 교단과 정부 당국, 시민들의 공조"라면서 "의심가는 사례는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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