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백신 비용 자기부담 방안 검토…"국비 지원 계속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재무부가 재무상의 자문기관인 "재정제도등 심의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을 전액 국비로 부담하는 조치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본 재무부는 "이상의 국비 지원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코로나19 백신도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마찬가지로 접종 희망자에게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 재무부가 재무상의 자문기관인 "재정제도등 심의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용을 전액 국비로 부담하는 조치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사회보장을 주제로 열린 논의에서 일본 재무부는 코로나19 의료 제공 체제를 위해 17조엔의 국비가 지출됐다며 "위드코로나로 이행하는 중인 가운데 중증화율이나 다른 감염증과의 균현을 고려해 특례적인 조치는 폐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접종 금액은 1만엔(약 9만5300원)을 넘는 경우도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만 국비가 총 2조3000억엔(약 21조9200억원) 투입됐다.
일본 재무부는 "이상의 국비 지원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코로나19 백신도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마찬가지로 접종 희망자에게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심의회에서는 병원들이 병상 확보료 등 코로나19 대책으로 수익 상황이 크게 개선된 상황에서 "물가가 높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이 수익을 축적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