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고성서 잇따라 산불…20~40여분만에 각각 주불 진화
권기정 기자 2022. 11. 7. 15:41
7일 낮 경남 진주와 고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각각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장비 등을 급파해 각각 48분, 27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이날 오후 2시3분쯤 경남 고성군 마암면 산7 일원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일어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진화장비 12대를 투입했다.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55명이 진화작업에 나서 27분만에 주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14분쯤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운천리 산 56-7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진화장비 21대, 산불진화대원 68명을 투입해 48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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