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AI 신고접수`·`전동형 외골격 로봇` 등 `우수성과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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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올해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7만5000개 R&D 과제 중 각 부처의 추천, 선정평가위원회, 대국민 검증 등을 거쳐 6개 기술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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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마이크로비행체, 군 최초 독자위성통신 등 포함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전동형 외골격 로봇, 119 인공지능 신고접수, 신개념 뇌동맥류 수술 시스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올해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7만5000개 R&D 과제 중 각 부처의 추천, 선정평가위원회, 대국민 검증 등을 거쳐 6개 기술 분야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중 12건은 최우수 성과로 뽑혔다.
대표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및 전장부품용 금속·그래핀 복합전극(이건웅 전기연) △씨앗 구조를 모사한 3차원 마이크로 비행체(김봉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저온공정 기반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 및 기술 개발(신성식 성균관대) △한국군 최초 독자 위성통신체계 개발(김기근 국방과학연구소) △5G 기반 열차중심 철도신호기술(정락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고성능·초정밀 염기교정 유전자 가위 기술(배상수 서울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이태원 핼러윈 참사 등으로 각종 재난 안전 중요성이 커지면서 '골든타임 사수 119 인공지능 신고접수(권은정, ETRI)',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위한 전동형 외골격 로봇 엔젤렉스 M20(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성과도 다수 포함됐다.
우수성과 100선에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사업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는다. 이와 관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우수성과 100선 중 9건의 성과가 선정돼 4년 연속 최다 기관으로 꼽혔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학기술이 우리나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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