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반부패청렴주간’ 운영…직무청렴계약 체결·준감사인 임명

IITP는 부서별 준감사인을 임명해 부패유발 가능성 사전 예방에 나선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반부패‧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IITP 반부패‧청렴주간’을 운영한다. IITP는 청렴책자 발행,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고위직 청렴계약 체결, 준감사인 임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IITP는 매년 반부패‧청렴주간을 운영해 공직윤리 및 직무청렴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고위직 대상 ‘직무청렴계약’을 추진하여 뇌물수수금지, 직무상 비밀누설 금지, 이해충돌 방지, 품위유지 등 기관의 청렴의지를 내‧외부에 전파하고, 부서별 준감사인을 임명해 부패유발가능성을 사전 예방하는 등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IITP는 고위직부터 업무 담당자까지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주간을 추진하여 더욱 청렴한 IITP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병주 IITP 상임감사는 “우리 사회가 공공의 이익을 원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번 IITP 청렴주간을 통해 청렴활동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보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