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전국 최대 규모 '수소충전소' 건립

강인 2022. 11. 7.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소버스 2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들어섰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7일 전주시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을 통해 전주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2030년까지 도내에 50곳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 평화동 수소충전소. /사진=환경부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수소버스 2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들어섰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7일 전주시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 수소충전소는 국비 42억 원과 민간 자본 38억 원을 투입됐다.

버스(상용)와 승용차가 모두 충전할 수 있고 시간당 300㎏을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소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 충전소를 비롯해 도내에는 완주와 익산, 부안, 군산, 무주, 임실 등 9곳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됐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을 통해 전주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2030년까지 도내에 50곳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