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방지 규정 위반한 선수는 경기 출전할 수 없다”..웹툰 ‘컨트롤’

강서정 2022. 11. 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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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경기에 있었던 도핑 논란에 대한 일침이 있었다.

네이버 웹툰에서 11월 2일 런칭한 웹툰 '컨트롤'은 국내외의 실제 '도핑'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대표 캐릭터 '톤톤 (튼튼한 토끼)'과 웹툰 '디자이너'의 주인공 '닥터 유진'의 합동 수사 과정을 그린 브랜드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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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경기에 있었던 도핑 논란에 대한 일침이 있었다.

네이버 웹툰에서 11월 2일 런칭한 웹툰 ‘컨트롤’은 국내외의 실제 ‘도핑’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대표 캐릭터 ‘톤톤 (튼튼한 토끼)’과 웹툰 ‘디자이너’의 주인공 ‘닥터 유진’의 합동 수사 과정을 그린 브랜드 웹툰이다. 단순한 사례 소개뿐 아니라 약물 공급의 배후를 밝혀내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도핑의 위험성을 확인하며 서사적 재미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검사관인 ‘톤톤’은 인력 부족으로 홀로 분투한다. 그러던 중, 변호사 ‘조들호’의 소개로 도핑방지 활동에 매진하는 ‘닥터 유진’과 만나게 된다. 한때 드럭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유진을 등한시하는 톤톤은 에피소드를 거듭하며 마음을 열게 된다.

제작에 참여한 김양수 작가의 전작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사회의 법망에 대한 신랄한 묘사와 비판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박신양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바 있고, 차기작 ‘디자이너’는 약물로 인해 삶이 망가진 중학교 유도선수 ‘유진’이 도핑 관련 약물을 제조하는 ‘드럭 디자이너’가 되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자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이다. 유진은 브랜드 웹툰 <컨트롤>에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톤톤과 다양한 도핑 사례를 추적하며 도핑예방 및 근절을 위한 스포츠가치 확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웹툰 ‘컨트롤’은 11월 2일 이후, 매주 수요일에 네이버 웹툰에서 볼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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