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조수입 5763억…억대 농가 작년보다 늘어 17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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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7일 올해 참외 조수입(필요한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이 5763억원으로 4년 연속 5000억원(2019년 5050억원, 2020년 5019억원, 2021년 55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올해 겨울철 증가된 일조시간으로 참외 당도가 예년보다 높아 첫 출하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고품질 참외생산과 유통 지원, 지역농협의 홍보전략이 먹힌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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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7일 올해 참외 조수입(필요한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이 5763억원으로 4년 연속 5000억원(2019년 5050억원, 2020년 5019억원, 2021년 55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올해 겨울철 증가된 일조시간으로 참외 당도가 예년보다 높아 첫 출하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고품질 참외생산과 유통 지원, 지역농협의 홍보전략이 먹힌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조수입은 전년 대비 229억원(4.1%) 증가했으며 억대 농가는 1713호로 지난해보다 101호 늘었다.
이병환 군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의 상황에서 달성한 기록이어서 의미가 크다. 내년에는 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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