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익 1조 돌파 전망…목표가 1만7000원"-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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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예상 기준을 웃돌아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세대(G) 가입자 수 증가세가 예상 기준을 돌파했고, 무선사업부 매출이 1억5500만 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5G 보급률 50%를 돌파와 함께 올해 안에 54%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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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예상 기준을 웃돌아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7000원에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영업수익 3조5000억 원, 영업이익 285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0.7%, 3% 증가하는 등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3조6700억 원, 영업이익은 2330억 원을 예상해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상승한 1조280억 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세대(G) 가입자 수 증가세가 예상 기준을 돌파했고, 무선사업부 매출이 1억5500만 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5G 보급률 50%를 돌파와 함께 올해 안에 54%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기업 인프라 중 기업 통신 매출 증가율이 4.8%를 기록하는 등 기업 간 전자상거래의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의 꾸준한 마케팅비 안정화와 관련 김 연구원은 "판매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4992억 원을 기록했고 광고선전비도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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