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첫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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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 안에서도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내 건립 중인 '북(Book)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12월 준공해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도서관은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여·반납뿐 아니라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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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탄 채로 도서 대여·반납, 도서관 없는 지역 추가 건립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 안에서도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내 건립 중인 '북(Book)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12월 준공해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도서관은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여·반납뿐 아니라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인구 밀집 지역 시민들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비대면 도서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5000만원 등 2억5000만원을 들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인근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 등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돼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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