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

강경국 2022. 11. 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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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알레르기 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로 진행 억제와 악화를 방지하고자 질병관리청은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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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경제적 성장과 함께 생활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 요인이 증가하고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에 따른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알레르기 질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로 진행 억제와 악화를 방지하고자 질병관리청은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진해보건소는 지역의 학교와 유치원 중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1곳을 선정해 천식 응급키트, 검사·의료비, 보습제 지원, 인형극 공연,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에 힘썼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숲 체험 프로그램을 대신해 온라인 교육으로 변경해 아토피 패밀리데이 밴드를 개설하기도 했다.

온라인 영상을 보고 인증샷을 보낸 참여자에게는 보습제, 피부유산균, 교육자료 등을 담은 아토피 안심꾸러미를 택배로 보내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예방 관리 환경 조성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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