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잔류 이끈 최원권 감독대행, 정식감독 임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가 올 시즌 팀의 잔류를 이끈 최원권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대구는 7일 "최원권 감독대행을 제13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대구는 정식 감독이 된 최원권 감독과 2023시즌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가 올 시즌 팀의 잔류를 이끈 최원권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대구는 7일 "최원권 감독대행을 제13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대구는 정식 감독이 된 최원권 감독과 2023시즌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8월 감독대행 부임 후 강등 위기에 처해있던 팀의 경기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며 안정적으로 K리그1 잔류에 성공시켰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3승2무의 무패를 이끌었다. 최 감독은 10월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원권 감독은 현역 생활 막바지던 2013년 대구FC로 이적, 2016년 은퇴했다. 이후 2017년부터 대구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코치 및 수석코치를 맡았고 팀이 2018년과 2021년 FA컵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원권 감독은 "갑작스럽게 대구의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어려운 순간이 많았지만 선수와 코칭스태프, 팬 분들과 하나가 돼 시즌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믿어주신 구단과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배우는 자세로 선수들과 함께 노력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한소희, 94년생 아닌 93년생이었다 "母 수배로 학업 1년 중단 탓"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