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거짓' 지스타에서 어떤 모습… 네오위즈, 전시 부스 조감도 공개

네오위즈는 '지스타 2022'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 부스 조감도를 7일 알렸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2'에 마련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 부스의 조감도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스는 일자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제작됐으며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회사는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를 새롭게 각색한 P의 거짓 속 배경과 각종 게임 설정을 부스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했다. 폐허가 된 도시 '크라트', 빛이 새어 들어오는 거대한 아치형 창문, 크라트 박람회장 및 기차역 등을 설치해 프랑스 파리를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부스 전면 중앙에는 피에타를 연상케하는 거대 석상을 비치하고 공중에는 피노키오 석상을 띄워 역동적이면서도 비극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석상을 중심으로총 50대의 PC로 구성된 게임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다.

부스 우측 끝에는 인포메이션과 P의 거짓 기념품 교환소, 크라트시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준비했다. P의 거짓 플레이 영상을 촬영 및 송출 할 수 있는 별도 스튜디오도 부스 좌측 끝에 설치해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 전면 상단에는 총 3개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각각 설치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크라트시의 배경 연출은 물론, P의 거짓 시나리오, 게임플레이 영상 등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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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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