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부산교통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4일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업무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직원들이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환자 반응 확인, 119신고 등 구조 요청, 호흡 확인, 가슴압박소생술 시행,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의 절차와 요령을 익혔다.

평소에는 역사와 열차 내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 대상 응급 구조 정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한문의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안전 분야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걱정없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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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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