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는 우리 손에”···반짝 반짝 빛나는 스타기업 등 25개 신규 지정

대구=손성락 기자 2022. 11. 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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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7일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혀나갈 스타기업 7개사, 프리(Pre) 스타기업 13개사, 스타벤처기업 5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정책으로,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구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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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대구시는 7일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혀나갈 스타기업 7개사, 프리(Pre) 스타기업 13개사, 스타벤처기업 5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기업 육성 정책으로,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구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지정서를 받은 기업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스타기업은 3.57대1, Pre 스타기업은 5.23대1, 스타벤처기업은 10.2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혔다.

선정된 기업을 보면 스타기업으로는 씨엘(업종 ABB), 블루센(기계), 고려전선·반도·미래첨단소재(소재), 씨지에프·농업회사법인 영풍(도시형산업) 등이다.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이른다.

Pre 스타기업으로는 모콘(로봇), 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엠알이노베이션·제이엠바이오텍·티지바이오텍(헬스케어), 디지엔터테인먼트·드림에이스·에이엘아이·인솔엠앤티(ABB), 브랜디드인더스트리·지클로(뿌리·소재), 신성하이텍(미래모빌리티)이 뽑혔다.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62.9%, 고용증가율은 52.5%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 외에 스타벤처기업으로는 브링코·에이엘아이(ABB), 블라썸클라우드·코넥스트(헬스케어), 파워플레이어(도시형산업)가 선정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되고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파워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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