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친구 신장 먹튀했나…이식수술 받고는 "모든 사람 언급 못해" 조롱

장진리 기자 2022. 11. 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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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친구의 신장을 '먹튀(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와 불화설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프란시아 라이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흔쾌히 자신의 신장 하나를 내어줬고,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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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아 라이사(왼쪽), 셀레나 고메즈. 출처| 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친구의 신장을 '먹튀(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다)'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와 불화설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미'에서 "난 연예인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업계에서 유일한 내 친구는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의 발언이 공개된 후 프란시아 라이사는 "흥미롭네"라는 글을 SNS에 남겼고, 셀레나 고메즈의 SNS를 언팔로우 하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의 팬들은 프란시아 라이사의 SNS에 각종 악플테러를 가했다.

논란이 커지자 셀레나 고메즈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언급하지 않아 미안"이라 프란시아 라이사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셀레나 고메즈는 수년간 루푸스병으로 투병 중이었고, 2017년 프란시아 라이사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 당시 이식 과정 역시 셀레나 고메즈가 프란시아 라이사에게 신장을 강탈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프란시아 라이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흔쾌히 자신의 신장 하나를 내어줬고, 셀레나 고메즈는 "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했다.

그러나 신장 이식 수술 후 셀레나 고메즈가 건강 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술 등을 가까이 했다는 이유로 두 사람은 한 차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프란시아 라이사는 2021년 셀레나 고메즈 생일 파티에 참석해 불화설을 불식시키기도 했지만, 또 한 번 불화설에 휘말려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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