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청도서 해병대 20대 부사관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박준철 기자 2022. 11. 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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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해 최전방 인천 옹진군 소청도의 한 해병부대에서 20대 부사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해병대사령부는 7일 오전 5시55분쯤 옹진군 소청도에 근무하는 20대 부사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부대원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A씨는 부대건물 외곽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신의 소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군사경찰은 경찰과 함께 A씨가 숨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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