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조민아 "아가는 모든 걸 기억…어미 마음 찢어져"

이은 기자 2022. 11. 7.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조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가는 말을 하지 못할 뿐 듣고 봤던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민아는 "상처와 아픔은 희미해질 뿐 지울 수 없기에,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아낌 없이 주며 함께 겪어온 고통의 시간 위로 좋은 날을 견고하게 쌓아가는 것"이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와 그의 아들./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조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가는 말을 하지 못할 뿐 듣고 봤던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민아는 우는 아들을 토닥이며 달래는 영상과 함께 "태어나 처음 만난 세상에서 겪었던 공포와 불안함이 충격으로 자리 잡아 아직도 잠결에 서글프게 운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폭 안아 엄마 심장 소리로 안심시키며 뜬 눈으로 하얗게 지새우는 일상"이라며 "자식을 키우는 어미 마음은 찢어진다"고 했다.

조민아는 "상처와 아픔은 희미해질 뿐 지울 수 없기에,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을 아낌 없이 주며 함께 겪어온 고통의 시간 위로 좋은 날을 견고하게 쌓아가는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미래는 밝고 건강한 행복으로만 가득할 거야. 그 어떤 거짓과 악, 부당함이 더이상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맞서 싸워 보호하고 지켜낼테니 안심해, 아가. 엄마가 해낸다"라며 아들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조민아는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후 SNS를 통해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관련기사]☞ 안소영, 위장 이혼男 아이 낳아 키워…"친부 못만나게 했다" 고백'땡벌' 강진, 럭셔리 하우스…황금 장식장부터 대형 현수막까지전처와 외도한 남편…둘이 합쳐 결혼만 5번, 이혼 위기 처한 부부'트롯신동' 김태연 母, 생활고 고백…"만원도 없어 찜질방서 자"'47세' 송승헌, 2003년생 아이돌에 '당황'…"다 또래야 우리"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