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청년웨딩 1호 커플, 행복한 웨딩마치

강경국 2022. 11. 7.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와 힐스카이웨딩이 기획한 청년웨딩 사업이 10개월만에 1호 커플의 행복한 웨딩마치로 빛을 보게 됐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봉암동에 위치한 힐스카이웨딩에서 창원특례시와 힐스카이웨딩이 함께하는 청년웨딩이 개최됐다.

박명종 마산회원구청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두 청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원특례시에서 건강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마산회원구·힐스카이웨딩, 10개월간 대상자 선정 및 기부자 모집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 6일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위치한 힐스카이웨딩에서 창원특례시와 힐스카이웨딩이 함께하는 청년웨딩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와 힐스카이웨딩이 기획한 청년웨딩 사업이 10개월만에 1호 커플의 행복한 웨딩마치로 빛을 보게 됐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봉암동에 위치한 힐스카이웨딩에서 창원특례시와 힐스카이웨딩이 함께하는 청년웨딩이 개최됐다.

청년웨딩 1호 주인공은 마산회원구에 거주하는 신랑 권모(31)씨와 신부 김모(31)씨 부부다.

이들은 자녀 2명을 낳아 키우며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미루다 마산회원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웨딩 사업에 선정돼 학수고대하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들에게 힐스카이웨딩에서는 예식 비용 일체를 무료로 제공했고, ㈜유앤아이시스템(대표 정원목)은 이들의 행복한 첫 출발을 응원하며 30만원을 기부했다.

예식은 결혼식 주인공들이 직접 기획하는 당사자 중심의 행사로 진행되었고, 100여 명의 하객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신랑 김씨는 "어려운 형편에 결혼식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힐스카이웨딩과 마산회원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명종 마산회원구청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두 청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창원특례시에서 건강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