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티오피아 내전 중단 합의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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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반군이 내전 중단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정부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간 대화를 통해 적대행위 중단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를 신속히 이행해 에티오피아의 평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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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반군이 내전 중단에 합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정부는 에티오피아 정부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간 대화를 통해 적대행위 중단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를 신속히 이행해 에티오피아의 평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평화협상 합의와 관련한 아프리카연합(AU)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에티오피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지속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내전' 당사자들이 이달 2일(현지시간)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
티그라이 내전은 지난 2020년 11월 시작됐으며, 그동안 최대 6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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