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폴란드·SK넥실리스, 지속가능 상생모델 구축 협약

김종효 2022. 11.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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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SK넥실리스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7일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SK넥실리스 본사에서는 SK넥실리스의 국내외 투자지역인 정읍시와 스탈로바볼라시 간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의 공유를 목적으로 '지속가능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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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읍 제 3일반산업단지 내 SK넥실리스 본사에서 열린 SK넥실리스,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간의 '지속가능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왼쪽부터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시장, SK넥실리스 이재홍 대표이사, 이학수 정읍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와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SK넥실리스가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7일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SK넥실리스 본사에서는 SK넥실리스의 국내외 투자지역인 정읍시와 스탈로바볼라시 간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의 공유를 목적으로 '지속가능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SK넥실리스 이재홍 대표이사,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읍시와 스탈로바볼라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산업단지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SK넥실리스를 포함한 3자 모두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방문해 주신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관계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산업단지 운영과 기업 투자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SK넥실리스는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 창업 중인 청년과 예비 창업가에는 사업장 공간구축과 리모델링, 임차료 등의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는 SK넥실리스의 유럽지역 생산 거점지역으로 SK넥실리스는 약 56만㎡ 부지에 9000억원을 투자, 2024년까지 연간 5만7000t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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