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감독 “곽선영, 첫 촬영 때 사람 바뀌어 말 못 걸었다”

박수인 2022. 11.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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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룡 감독이 배우 곽선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백승룡 감독은 11월 7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연출 백승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곽선영을 천제인 역으로 섭외하기까지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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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백승룡 감독이 배우 곽선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백승룡 감독은 11월 7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이찬/연출 백승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곽선영을 천제인 역으로 섭외하기까지 과정을 전했다.

백 감독은 "(곽선영) 선배님이 워낙 바쁘셔서 만나기까지 몇 개월이 걸렸다. 기다렸다가 처음 뵀을 때 느낌은 다소곳하셔서 '천제인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첫 촬영 하는 날 사람이 바뀌어있어서 말을 못 걸었다. '미쳤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천제인의 외형도 중요했는데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라이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장난아니다. 시청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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