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전교조와 교원 교육활동 지원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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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교원 교육활동 지원 등 정책협의 5개 조항에 합의해 서명식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전교조의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약 2개월간 이어진 교섭과 합의를 토대로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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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교원 교육활동 지원 등 정책협의 5개 조항에 합의해 서명식을 했다.
양측은 지난 9월 23일 전교조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2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조항에 합의했다.
합의서에는 학급당 학생 수 배치 기준, 교원 업무 경감, 교원 직무 관련 사건에 변호사 상담 지원, 교원 복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서명식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문희현 전교조 제주지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해 합의서에 서명한 뒤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전교조의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약 2개월간 이어진 교섭과 합의를 토대로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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