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산물종합센터 12월 임시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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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해망동에 지어지는 수산물종합센터가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망동 수산물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노후된 건물 안전 문제로 착공에 들어갔다.
수산물센터 본관동 신축건물은 연면적 3999㎡, 3층 규모로 87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설이 문을 열게 되면 현대식 수산물 복합시장으로서 유통센터가 자리 잡고 수산물 가공 거점 단지와 해망동 수협 위판장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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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시 해망동에 지어지는 수산물종합센터가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해망동 수산물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노후된 건물 안전 문제로 착공에 들어갔다. 수산물 판매 점포와 휴식공간, 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지난 7월 1차 공사를 완료했고, 현재 신축건물 내부공사를 비롯해 수산물센터 건물 철거와 바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정률은 80%를 보이고 있다.
수산물센터 본관동 신축건물은 연면적 3999㎡, 3층 규모로 87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1층은 활어 위주로 판매하고, 2층에는 기존 횟집 방식 운영에서 벗어나 상차림 전문으로 하는 식당과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수산물 퓨전식당을 배치해 다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건물 철거 부지에는 주차장과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설이 문을 열게 되면 현대식 수산물 복합시장으로서 유통센터가 자리 잡고 수산물 가공 거점 단지와 해망동 수협 위판장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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